Delphi/C++Builder 부산 2009 세미나가 잘 끝났습니다

세미나 자체는 목요일이었습니다만, 지역 업체들 방문차 금요일 하루 더 체류하는 바람에 주말을 지나서야 올리게 됐네요.

이번 부산 세미나는 지방 개발자 지원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그래서 보다 잘 준비하려 했었는데, 책 출간 건과 회사 홈페이지 등 다른 여러 건들이 겹치는 바람에 준비가 좀 소홀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40여분이나 되는 개발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미흡한 부분에도 격려 어린 박수와 미소를 보내주셔서 심적인 부담을 많이 덜었습니다. 참석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예고해드렸던 대로, 세미나 선착순 5분과 추첨 5분께 이번에 출간한 책 “델파이 프로그래밍 언어” 한권씩을 드렸습니다. 몇분은 역자 사인을 부탁하기도 하시더군요. ㅎㅎ

뒷풀이에서 즐겁게 술잔을 나누며 부산 개발자분들로부터 여러 의견들을 들었는데요. 잘 참고하고 꼭 실행하겠습니다. ^^

저 자신도 부산 출신입니다만, 떠나온지가 벌써 15년이나 되다보니, 세미나 장소인 벡스코 근처에서 둘러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지나다니던 길목이었던 곳이 어마어마한 도심이 되어 있더군요.

4월 9일에는 대전 세미나가 있습니다.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해서 준비해야겠습니다.

4 comments for “Delphi/C++Builder 부산 2009 세미나가 잘 끝났습니다

  1. 대충 세어보니 31분 정도 …

    많진 않지만 적지 않은 숫자네요

    다음달 대전 세미나때는 더욱 많은 사람이 참석하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매년 행사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구..

    더욱 발전하여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도 세미나 열만큼

    지역의 SW산업이 발전하고 User수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프님처럼 저도 집이 부산인데

    부산에서 먹고살 일자리만 있으면 부산에서 살고 싶다는…

    아… 바다가 고프네요..

    • 실제 참석자는 40명쯤 되었답니다. 앞부분에 참석하시고 일정상 돌아가시거나 후반부에 들어오신 분들도 꽤 되었거든요.
      뭐 몇명이나 참석했느냐보다, 너무나 오랜만에 한 지방 세미나여서 대형사고 안치고 잘 마무리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거니까, 질적으로도 더 나아지고 더 많은 분들을 끌어들이는 행사로 만들어나가야죠 ^^

  2. 그러고 보니… 부산 사람들이 많았네요…. 몰랐습니다…. 임프님도 부산… 생각도 못헀음…. ㅋㅋㅋ

  3. 목요일날 갔다 와서… 전날 야근과 그날 약간의 음주로

    너무 피곤해서 금요일 보내고… 토요일 늦게 일어나…

    회사 가서(주5일인데 할일이 생겨서)… 밤 10시 퇴근 또 피곤해서 자고…

    이제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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