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나온 데브기어 런칭에 대한 보도자료입니다. 데브기어가 어떤 길을 거쳐 설립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지에 대한 개론적인 선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엠바카데로, Delphi/C++Builder로 한국 시장 재공략을 위해 데브기어 설립
볼랜드로부터 개발툴 독립사업부인 코드기어를 전격 인수한 엠바카데로 테크놀로지(CEO 웨인 윌리엄스)는, 3월 1일 국내에서 소규모 지사로 운영되던 기존 조직을 대폭 정비, 확장하면서 코드기어 지사장이었던 박범용씨를 대표로 별도 회사로 법인화, 데브기어(대표 박범용, www.devgear.co.kr)로서 한국 시장에 새롭게 출범시킨다.
데브기어는 Delphi, C++Builder, JBuilder 등 오랫동안 볼랜드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었던 개발툴들을 국내에 공급함은 물론, 미국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엠바카데로사의 유명 데이터베이스 툴들인 ER/Studio, PowerSQL, DB Artisan 등을 추가하여 제품 라인업도 개발툴과 DB툴의 양대 라인업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데브기어는 또한 국내 유명 Delphi/C++Builder 개발자 커뮤니티인 볼랜드포럼의 창설자이자 전 대표시삽으로 잘 알려진 박지훈씨를 국내 기술 총괄을 담당하는 에반젤리스트 기술본부장으로 영입하여, 기존 개발툴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대폭 확대 등 강력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여 기술 마케팅의 전 영역으로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Delphi는 쉬운 사용법과 동시에 강력한 기능 및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에 수많은 매니아 층을 몰고 다니는 인기 개발툴로서, 최신 버전인 Delphi 2009에서는 유니코드 전면 지원 및 제네릭/익명 메소드 추가 등으로 최신의 개발 트렌드를 흡수하는 동시에 UI 구성을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빌더는 C++ 개발에 RAD의 빠른 개발 방식을 성공적으로 연동한 개발툴로서, C++Builder 2009에서는 유니코드는 물론 경쟁 제품에서는 아직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최신의 C++ 개발 트렌드인 C++0x, TR1 등을 완벽하게 흡수하여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J빌더는 변함없이 최고의 자바 IDE로 격찬을 받아온 개발툴로서, 자바 개발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클립스를 채택하여 스윙 등 J빌더 고유기능과 버그질라 등 검증된 오픈 소스를 함께 플러그인 하였으며, 코드와 UML 모델 사이의 양방향 자동 변환 기능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엠바카데로의 데이터베이스 툴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국내 유통 파트너를 선정하여 간접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해왔으나 의미있는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 이번에 기존 한국 지사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파트너사의 설립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한국 시장에 한층 더 강력하게 영업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엠바카데로 정보
엠바카데로 테크놀러지 (Embarcadero Technologies, Inc.)는 업계 선두 업체로서 각종 수상으로 검증된 툴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에게 공급하여 이들의 플랫폼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들의 시스템을 올바로 설계하고 빠르게 구축하고 더욱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포춘지 100 대 기업 중 90개 그리고 전세계 300만 사용자들이 엠바카데로 제품을 사용하여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변경 관리, 표준 준수 및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사무소가 있다. 엠바카데로 웹 사이트는 www.embarcadero.com 이다.
데브기어 정보
데브기어는 미국 엠바카데로 테크놀로지사와 기존의 코드기어 한국 지사의 협력으로 전략적으로 설립된 엠바카데로 솔루션 전문 공급 기업이다. 데브기어는 Delphi, C++Builder, JBuilder, Delphi Prism 등 개발툴 제품들과 ER/Studio, PowerSQL, DB Artisan, EA/Studio 등의 데이터베이스 툴 제품들에 대한 한국 시장에 공급하며 기술지원 및 교육을 제공한다. 데브기어 웹 사이트는 www.devgear.co.kr 이며 제품에 대한 문의는 ask@embarcadero.kr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