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기어 공식 블로그를 오픈합니다. 저는 한국 Delphi/C++Builder 에반젤리스트인 박지훈.임프이며, 앞으로 Delphi 및 C++Builder에 관련한 내용들과 데브기어 관련 소식들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데브기어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후, 먼저 고민했던 것은 이 블로그를 위한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것이냐, 아니면 기존의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할 것이냐 하는 것이었는데.. (기업 블로그이므로 티스토리 등의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생각은 처음부터 배제) 회사 설립 및 각종 정책 수립에 눈코 뜰 새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 개발한다는 선택은 배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기존에 볼랜드포럼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던 임프보드(ImpBoard, C++Builder+Delphi로 개발된 ISAPI 기반 게시판)는 빠르기도 하고 또 제가 직접 만든 거라 익숙하기 때문에, 그것을 블로그 형식으로 바꾸어 사용할 수도 있지만.. 게시판을 블로그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당장은 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향후 다른 직원들이 블로그를 개설할 때 등등의 경우에 매번 잡다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 당장은 일단 설치형 블로그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설치형 블로그가 텍스트큐브인데.. 대부분의 설치형 블로그가 php에 MySQL만 지원하고 있어서 환경 면에서는 모두 불리했습니다. 저는 리눅스 유저가 아니니까요. 더욱이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해 윈도우 서버의 II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파치를 같이 돌리기는 무리가 많이 있습니다. 또 아파치가 아닌 IIS에서 PHP 기반으로 텍스트큐브를 돌리려니 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이런 저런 지저분한 수렁을 다 헤치고 드디어 데브기어 블로그 개설이 완료되었습니다. 여유가 나면 언젠가는 Delphi/C++Builder 기반으로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럴 만한 여유가 생길지는 의문…
자, 어쨌든 데브기어 블로그 이제 시동입니다. ^^
Stay tuned…
미분류
파이팅 ^^*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
개설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빌더가 자기 나와바리를 굳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시동을 걸으셨으니, 이제는 악셀레이터를 꾸욱 밟으시는 것만 남았군요.
오 축하드립니다.
볼랜드 포럼에 들렸다가 데브기어가 생겼다고 해서 바로 달려왔습니다.
한국에서 MS를 밀어내고 코드기어 툴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볼랜드 만쉐이~~
~.~ 시작이 곧 반이겠죠?
의지와 꿈이 있다면…
목표는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