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 Studio XE 프리뷰 #1

다음달에 Delphi XE, C++Builder XE, Delphi Prism XE, RAD Studio XE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XE는 당장은 ‘2011’ 대신 붙여진 버전 넘버이기도 하고, 향후로는 개발툴 브랜드 네임의 일부로서 따라다니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Delphi의 정식 명칭이 Delphi XE가 되는 겁니다.

어젯밤에는 Delphi/C++Builder XE 버전의 첫번째 프리뷰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향후로 매주 화요일 저녁에 3주간 새로운 기능에 대한 프리뷰 동영상이 나올 거구요.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devgear.co.kr/rad-studio-xe-preview/

물론 본사 사이트에서도 같은 동영상을 보실 수 있긴 하지만, 데브기어 사이트의 동영상에는 한글 자막을 붙여놨으니까 더 보기가 좋겠지요.

어쨌든… 이번 프리뷰에서 선보이는 Delphi/C++Builder XE의 새로운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Subversion 기능이 IDE에 통합됨
– RadPHP가 RAD Studio 제품에 포함되고, IDE도 통합됨
– 다양한 코드 에디터 기능들의 강화
– 새로운 디버깅 기능들
– Delphi 모델링 기능 강화

8 comments for “RAD Studio XE 프리뷰 #1

  1. 드디어 나왔군요~ ^^
    번역서비스까징~ ㅋㅋ 역시 대단하세요~ ㅋㅋ
    그런데 크로스플랫폼을 의미하는 XE에 대한 내용은 아직이네요?
    맨 마지막에 짠~ 하고 보여주실려나~ ㅋㅋ
    기대됩니다~

    • 번역 자체는 다른 직원이 한 거고.. ㅎㅎㅎ 저는 완성된 자막을 동영상에 붙여 재인코딩하고 홈페이지에 올리는 정도의 작업만 했습니다. 다음주, 다다음주에 나올 프리뷰 #2, #3에서도 역시 자막 작업을 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크로스플랫폼 맥, 리눅스 개발 기능은 이번 발표 제품에서는 제공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얼마 정도 연기된 거구요. 곧 업데이트된 로드맵이 나올 예정인데 변경된 일정에 대한 설명이 될 것입니다.

      연기되는 원인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에 맥 쪽에서 비교적 사소하지만 단기간에는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본사에서는 이번 발표에서 크로스플랫폼 기능을 그대로 강행할지, 아니면 연기할지를 고민했는데, 완성도가 떨어지는 제품을 내놓아서 논란을 만들기보다는 연기하는 쪽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기능이 빠진 것은 저로서도 정말 아쉬운 일이지만, 위안으로 삼자면 다음 주에 공개될 프로파일링 및 최적화 관련 기능들이 아쉬운 마음을 달랠만큼 개발 작업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크로스플랫폼은 당장 다른 플랫폼 개발을 할 개발자가 아니라면 전혀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프로파일링 기능들은 당장 기존 애플리케이션에도 직접 큰 도움이 되는 기능이랍니다.

  2. 아… 그렇군요~
    기대많이 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어설프게 나오는 것보단 낫네요~
    다음버젼이라면 내년이나 내후년인데 좀더 보태서 QT layer 를
    없애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순수 델파이로만요~ ㅋ
    요~ 밑에 파월빌더관련 사람들하고 약간 의견차이가 있었던거 같은데…
    잘 해결되셨으면 해요~

  3. 저도방금 동영상을 다보고왔는대 2010 나왔을때도 오오오오했찌만
    XE는 말이안나오내요 ㅋㅋㅋ;; 내년쯤에도 올해 2010처럼 delphi사면 Rad Studio주는 이벤트하면 그때 정품으로 하나 구매해야겠내요 ㅋㅋ;

  4. 동영상 보니 개인적으로 원하는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빨리 써보고 싶네요 ㅋ
    한글 자막 입혀주셔서 편하게 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5. 제가 회사에서 시스템쪽을 많이 하다보니까 64-Bit 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할 상황이 여러번 생기는데요. 64-Bit 지원이 로드맵에는 있는데 이쪽 지원이 좀 빨리 되어야 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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