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부산 세미나에 이어, 대전 세미나를 잘 치르고 돌아왔습니다. 뭐 제가 잘한 것은 별로 없는데, 참석자분들이 워낙에 열의있게 들어주셔서 자잘한 실수들을 반복했음에도 무사히 잘 끝났답니다. 대전 참석자 여러분 감사~
뒷풀이 자리에도, 거의 열 몇분이나 참석해주셔서 왁자지껄~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세미나 자체보다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얘기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전주나 구미 등 멀리서 오신분들은 차로 긴 거리를 돌아가셔야 해서 뒷풀이에 참석하고 싶었어도 그냥 많이들 돌아가셨는데도 많은 분들이 뒷풀이를 함께 즐기셨네요. (사진 생각을 깜빡해먹는 바람에, 반 이상의 분들이 돌아간 후에 뒷풀이 사진을 찍었네요)
뒷풀이에서 제게 알려주신 여러 제안이나 지역 상황들을 많이 고려해서, 저희 정책에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계속, 생각들이 나실 때마다 언제든 제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 부산의 벡스코도 세미나 장소로 딱 좋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내년에도 그대로 벡스코로 하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대전의 유성호텔이 딱 적당하더군요. 이번 두차례 지방 행사에선 장소 운이 좀 따랐던 듯 ^^
부산과 대전에서 계속 강조드렸다시피, 일회성의 세미나가 아닌, 매년 계속 공개 세미나를 열 것이고, 또 분기마다 한번씩 비공개 1일 교육도 부산, 대전에서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물론 서울은 더 많이 합니다!)
뭐, 저 개인적으로는, 부산, 대전의 큰 행사 두번 모두 큰 문제 없이, 그리고 많은 개발자분들의 열띤 관심 속에 잘 치러져서 너무나 뿌듯합니다.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전 별 잘한 것도 없습니다만) 지역의 많은 개발자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흠 많은 저의 보잘 것 없는 발표가 무사히 잘 끝난 것이기에, 저 자신만의 뿌듯함이 아닌, 여러분과 함께 해서 더 뿌듯함이 배가되는 느낌입니다. ^^
부산, 대전의 개발자 여러분, 다음 분기에 교육 진행할 때도 많은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세요~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몇 분께 명함을 드리긴 했지만 어제 저희 팀 직원과 함께 참석했던 (주)한국인식기술 신현섭 입니다.
어제 세미나를 통해서 데브기어의 출범과 함께 박지훈님이 그 동안 주장하셨던 내용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는 듯 하여 개인적으로 그 동안 암울했던 과정에서
아하하 뒷풀이 사진이 꽤 썰렁해졌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번 지방세미나 후기들을 보니 임프님의 열정에 감동받았다는 얘기들이 많네요.
임프님의 열정이야 익히 좀 알고있었지만..
그 열정이 다른 개발자들에게도 많이 전염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