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빌더 로드맵: 64비트/C++11/ARM/iOS/안드로이드

By: 존 레이 토마스 (John Ray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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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카데로는 C++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최근에 C++ 제품의 미래에 대해 그다지 많이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만, 우리는 지난 몇년간 대단히 멋진 기능들을 갖춘 차세대 C++ 플랫폼을 개발하느라 극도로 바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여러분에게 로드맵을 공개하는 것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작업해온 기능들 중에는 64비트 윈도우 C++ 개발툴, 업계 최고 수준의 C/C++ 표준 호환성을 포함한 C++11 지원, iOS와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ARM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개발되어왔고, 이 기능들중 대부분은 2012년 하반기에, 그리고 나머지는 2013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타겟 플랫폼들

64bitC++Builder XE2에는 인텔 MacOS X 컴파일러가 포함되어 있고, 32비트 윈도우와 MacOS X 모두를 지원하는 파이어몽키로 단일 소스코드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할 수 있습니다. 32비트 윈도우와 MacOS X에 더하여, 개발중인 새로운 C++ 컴파일러는 64비트 윈도우, 거기다가 ARM 프로세서를 iOS와 안드로이드를 네이티브하게 지원하게 됩니다.
64비트 윈도우 시스템이 이미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64비트 지원은 C++빌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청해온 기능입니다. 특히, 개발자들은 64비트 지원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64비트 드라이버, IIS, 셸 익스텐션, SQL 서버 지원 등의 64비트 서브시스템 지원을 많이 요구해왔습니다.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의 4GB 메모리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64비트 메모리 어드레싱도 많이 요구했습니다. 새로운 C++ 컴파일러는 윈도우에서 64비트 어드레싱과 64비트 서브시스템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 64비트 애플리케이션과 라이브러리를 완벽하게 지원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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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64비트 지원 외에도, 새 컴파일러 플랫폼은 ARM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VCL 및 파이어몽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모두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물론, RAD C++의 속성, 메소드, 이벤트 확장, RAD IDE와 비주얼 디자이너 통합, 델파이 호환성은 새로운 C++ 개발툴에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모바일

Android새로운 C++ 개발툴은 새로운 데스크톱 타겟 플랫폼들을 지원하도록 계획되었으며, 우리는 처음으로 C++ 개발툴이 공유 코드 베이스로 네이티브 모바일 개발을 할 수 있도록 ARM 프로세서를 지원하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지원 두 가지 모두 개발중인 상태입니다. 두 모바일 플랫폼들에서 새로운 컴파일러는 최적화된 ARM v7 바이너리를 생성하게 됩니다.

1383710496파이어몽키 프레임워크는 C++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개발을 완벽하게 지원하도록 업데이트중이며, 대단히 충실한 네이티브 및 커스텀 UI와 네이티브 플랫폼 서비스, GPS/카메라/가속도 등의 센서들을 지원합니다.

C++ 11 표준 지원

C++11지난해, ANSI/ISO C++ 위원회는 10년 이상 진행되어왔던 새로운 언어 및 라이브러리 규격을 승인했으며, C++11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C/C++ 컴파일러가 업계 최고의 C++11 및C99 언어/라이브러리 호환성을 갖추도록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덧붙여, 이 컴파일러들은 Boost, ACE 등의 중요한 C++ 라이브러리들을 최신 버전으로 지원합니다.

C++이 돌아왔다

C++Builder최근 몇년 동안 C++의 인기는 결코 줄어들지 않았으며, 언론 보도 등에서도 다른 언어 및 플랫폼들과 같은 점유율을 유지해왔습니다. C++은 지난 10년 동안 묵묵하게 제 몫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C++의 중요성은 더 널리 논의되고 있습니다. 윈도우 8의 WinRT 네이티브 C++ 지원과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개발자 킷(NDK)이 그 예입니다. 새로운 C++ 컴파일러들은 높은 표준 호환성을 갖출 것이며, VCL과 파이어몽키를 완벽하게 지원할 것이며, 새로운 플랫폼들과 새로운 컴파일러 아키텍처들을 지원할 것이며, 게다가 RAD의 무적의 생산성도 그대로 가져갈 것입니다. C++빌더 개발자로서는 더 없이 굉장한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 글에서 알려드린 정보들은 현 시점에서의 엠바카데로의 대략적인 제품 방향을 설명한 것입니다. 미래의 개발, 발표, 기능들의 시기에 대한 결정은 엠바카데로의 재량권 하에 있으며 언제든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기술적인 계획들은 때때로 변경되기도 하며, 우리는 현재 이들 기능들 다수에 대해 베타1인 상태로, 곧 베타2 상태로 넘어가게 됩니다. 현재 우리의 계획은 C++11, 64비트 윈도우, ARM iOS 지원을 2012년 하반기에, 그리고 안드로이드 지원을 2013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기능들이 발표되면 액티브 서포트 및 메인터넌스 계약 기간에 있는 C++Builder XE2 고객들에게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지금 써볼 수 있습니다

1040633617우리는 많은 분들이 이 새로운 컴파일러를 오래 기다리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C++Builder 개발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서, XE2를 지금 메인터넌스와 함께 구입하면 이 컴파일러의 프리뷰 버전에 대한 우선 액세스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드립니다. 2012년 6월 29일까지는 라이선스 비용을 20% 할인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embarcadero.com/landing-pages/cbuilder-bundle 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원문 : http://edn.embarcadero.com/article/42275
번역 : 박지훈.임프
C++빌더나 델파이를 반드시 데브기어에서 미국 가격보다 150%나 비싼 바가지 가격으로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의 달러 가격으로 구입해도 위의 모든 혜택은 당연히 똑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devquest.co.kr/imp/255 에서 참고하세요.

5 comments for “C++빌더 로드맵: 64비트/C++11/ARM/iOS/안드로이드

  1. By: 존 레이 토마스 (John Ray Thomas)

    엠바카데로는 C 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최근에 C 제품의 미래에 대해 그다지 많이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만

  2. ‎1. 64비트 지원: 델파이는 XE2 버전부터 지원된 거라 놀라울 것은 없지만 어쨌든 반가운 소식.

    2. C++11 지원: 당연한 건데 오히려 조금 놀랬음. C++빌더 개발팀이 놀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그것도 완벽하게 지원한다니 올레~! 더해서 C99도 완벽 지원. C/C++ 표준 지원에 있어서 지존으로 다시 등극할 듯.

    3. iOS 네이티브 지원: 델파이 XE2에서 iOS를 지원하긴 하지만 프리파스칼을 거쳐가는 변칙적인 지원. 그런 방식은 꼴도 보기 싫었는데, 이젠 제대로 네이티브로 iOS 바이너리를 한방에 생성.

    4.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지원: 아이폰/아이패드 쪽에선 애플의 영향력이 워낙 강해서 사실 iOS 지원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큰 기대는 안되는데, 안드로이드는 개방적이라 영향력이 커질 듯. 특히 지금도 자바의 한게로 인해 C++로 넘어가서 개발하는 개발자가 적지 않은 만큼, C++빌더의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지원은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킬 듯. 다만 안드로이드 지원은 내년 버전이라니 조금 더 기다려야.

    5. 기본적으로, ARM/iOS/안드로이드 지원은 델파이에서도 동일하게 지원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단 문서 자체만 보면 델파이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음. 엄밀하게 말하면 이런 모바일 지원은 컴파일러 개발의 문제이기 때문에, 델파이 iOS나 델파이 안드로이드 컴파일러를 별도로 개발해야. 즉 기술적으로 보면 델파이에서도 당연히 될 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엠바카데로가 델파이도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상식선의 기대는 됨. ^^

    6. C++빌더 로드맵이 먼저 나와버렸으니 눈치가 보여서라도 델파이 로드맵도 늦어도 한달 정도 안에는 나올 것.

  3. iOS 네이티브 지원은 정말 엄청나게 반가운 소식이네요.
    또한 안드로이드로 접근하면서 자연스레 ARM 지원이 되다니
    임베디드도 전략적으로 접근할 날이 멀지 않은것 같군요.

    ARM류는 라이브러리도 필요없고 컴파일만 되도록 해줘도 대환영입니다.

  4. 이러다 구글이 엠바카데로나 개발툴만 인수하는 상황이 오진 않겠죠..;
    오라클이 자바라는 몽둥이로 구글의 두들겨 패니 대기업의 비장의 카드 인수스킬을 펼친다..라는 거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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